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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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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단란한 가족을 가진 자들은 캣을 경멸했고 가이를 흠모하는 여자들은 캣을 질투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내가 내 첫 아내를 만난 것은 프랑스에 있을 때 였어.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는 스페인으로 떠나야 했어. 그것은 지독한 전쟁이었어.캐롤린은 에릭의 입에서 전쟁이라는 말이 나오자 너무나도 놀랐다.스페인? 전쟁? 무슨 소리지? 전쟁중에 그녀가 스페인으로 건너왔지. 난 물런 기뻤어. 그런데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나봐.그녀는 그녀의 정부와 짜고 나를 죽이기 위해 스페인으로 온 것이었어.결코 사랑이라든가 내가 보고 싶어서는 아니었어.난 내 손으로 그녀를 죽였어! 그녀의 정부까지!에릭의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는 숨이 막힌다는 듯 들고 있던 생수를 마저 마셨다. 그리고 2년이 지나 다시 결혼을 했지. 전쟁 중이었으니까 다분히 정략적인 결혼이었지만두번째 아내는 첫번째 아내와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어.그녀는 아주 상냥한 여자였거든. 그녀는 유산 도중에 죽었어.에릭의 입술이 비틀어졌다. 내 아이가 아니었지. 유산을 시킬려고 너무 많은 약을 먹었던 거야.난 두번이나 여자에게 기만을 당했고 여자라는 족속을 믿지 않기로 맹세했어!그리고 전쟁이 끝이 나고 스페인의 왕비가 내 조국의 여왕이 되었어.그녀는 영국의 공주였으니까.귀환한 첫날에 나의 연인을 만났어. 아니 사실 그전에 만났었지. 내가 전쟁터로 가기 전에오랜 전이라 내가 기억을 못했던 거야.난 여자를 믿을 수가 없었어에릭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했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너한테는 이곳이 어울리지 않아. 내가 잘못 생각했어.네가 에릭을 보는 모습을 보고 네가 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사랑? 난 그를 사랑하지 않아. 그래. 넌 그를 사랑하지 않아. 이젠 알았어.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 하지만메기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인걸 알고 캐롤린은 마음이 아파졌다. 내가 지난 3년간 알았던 캐시가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게 너무 마음이아파. 메기 그리고 에릭이 좀더 가치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그거 알아? 에릭이 정말 괜찮은 남자라는 거메기는 목이 메였다. 끊을게. 내가 다신 연락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마.메기는 전화기를 내려놓았다.그녀는 눈앞의 에릭을 바라보았다. 그는 아무말없이 브랜디를 계속해서 들이키고 있었다. 한잔 할래요 메기? 그래했다. 우리 한잔해요, 그리고 저 빌어먹을 캐시 따위는 잊어 버리자구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그래요 우리 둘다 속았어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우리가 알던 캐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어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에릭이 뒤틀린 미소를 짓자 메기는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울음을 터트렸다.캐롤린은 자신을 동정하듯 바라보는 시선이 견디기 힘들어졌다.톰마저도 그녀의 눈치를 보는듯 했다. 그리고 가이는 24살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의 전공을 인정받아 주인이 없는 땅인 이곳을 하사받은 것이다.그것을 질시어린 눈으로 보는 형들 그리고 친척들그들에게 가이는 결코 받아들일수 없는 사생아였다.앤이야 워낙에 어리니 가이가 사생아라는것이 문제될리가 없지만 글쎄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돌아온다. 이곳은 내가 처음으로 가지게 된 땅이다. 난 반드시 온다.가이는 캣의 머리를 어루만져주었다.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짓다가 캣에게 물었다. 올때 선물하나 가지고 올까?캣은 선물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했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그는 캐롤린을 사랑하고 있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그녀에게 표현하고 싶다는 것이다.본인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는데야메기는 캐롤린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을 너무나 좋아했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사랑을 축하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가이는 캣을 믿지 않아.캐롤린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자 당황한 것은 메기였다.아무리 캣이 캐롤린의 전생이라도 그렇지 눈물을 흘리는 것은 캐롤린답지가 않다.캐롤린은 메기 자신의 전생이 중세 기사였다고 하자 박장 대소를 했었다.그랬던 그녀가 전생에 마약처럼 중독 되어 있었다.사실 메기 자신도 자신의 전생이 재미있기는 했지만 그것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캐롤린의 행동은 정말 걱정스러웠다.캣을 알면서부터 캐롤린은 조금씩 변하는것 같다.그녀는 조금씩 약해지고 있고 그것은 캐롤린이 다른 사람에게 더욱더 벽을 쌓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었다. 안그래도 극도로 사교성이 부족한 캐롤린이었는데메기는 항상 너무나 냉정한 캐롤린이 걱정스러웠다메기는 캐롤린이 이렇게 눈물을 흘리면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원치는 않았다. 이젠 그만 하는게 어때?캐롤린은 놀라서 메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격렬한 목소리로 말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그를 바라보다가 캐롤린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뒤돌아서서 촬영장으로 향하는 에릭을 보자 캐롤린 웬지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그것은 단순히 에릭을 알고 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그것은 이상하게도 너무나도 친밀하고 가슴이 아픈 그런 느낌이었다.에릭이 캐롤린의 아파트에 들어 섰을때 본 것은 창백한 얼굴의 캐롤린이었다.캐롤린은 연습 시간에 보았던 옷차림 그대로였으나 웬지 불안해 보였다. 내게 무슨 해야 할 말이 있는 건가요?캐롤린은 떨리는 음성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 했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그 모습이 너무나 낯설어 에릭은 초조하게그녀의 대답만을 기다렸다. 이러지마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캐롤린은 반지를 에릭에게 쥐어 주고 고개를 돌려버렸다. 캐시에릭이 조용히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의 미소는 사라져 버렸다. 이유를 불어도 되나? 이유요?케롤린이 휙 돌아 에릭을 바라보다가 딱딱하게 말했다. 어쩔수 없었는걸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간통을 한 여자의 아입니다. 영주님의 자식이 아니었다구했다. 아시다시피 전 영주님은 여러 여자를 보았으나 아이가 전혀 없었고 간통한 부인이 낳은 아이가 영주님의 자식일리는 없으니까했다. 맙소사캐롤린은 깨달았다. 그 여자는 죽었다는것을 그리고 캣이라는 이 가엾은 소녀는 간통한 여자의 자식이라는 굴레속에서 짐승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그리고 캐롤린이 그 여인에게 느꼈던 강한 감정은 그녀가 아니라 그녀가 보았던 그 장면그때 잉태된 것이 분명한 이 아이에게서 느꼈던 것이다.캐롤린의 짐작이 맞다면 캣은 캐롤린이었다! 어찌되었든 사람이 마구간에서 살수는 없는 일이야. 이 아이를 홀에서 재워라. 하 하지만기사는 무서운 눈으로 집사를 노려보았다. 나를 거역 하는겐가? 아 아닙니다 영주님.젊은 기사 그는 새로 이 땅을 하사받은 영주였다. 영주님~캣은 포도주를 흘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쪼르르 달려갔다. 고맙다영주는 무심한 척 말을했다. 반드시! 정말 대단해했다. 버킹검이 이토록 아름다운지는 몰랐어했다. 그래. 하지만 넌 알현실이라거나 파티장은 못봤지? 거긴 정말로 대단해.내가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게 지금 후회되어서 미칠 지경이야.아주 괜찮은 영화 시나리오가 나올수도 있는데 당신은 가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해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캐시 어머! 라빌! 그쪽으로 가면 안돼!캣은 라빌이 아장 아장 걸어서 동쪽 화원을 벗어나려고 하자 그를 서둘러서 붙잡았다. 아가야 난 동쪽 별궁에만 머무를 수가 있단다. 그러니까 네가 그쪽으로 가면 곤란해.캣은 부드럽게 라빌을 타이르며 아이를 껴안았다. 아이가 귀엽네했다. 몇 살이죠?캣은 누군가가 묻자 화들짝 놀라서 뒤를 바라보았다.말은 건넨 사람은 금발에 창백한 피부를 가진 아가씨였다.캣은 그녀의 화려한 옷차림을 보고 그녀가 대단히 높은 신분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그녀의 옆에는 짙은 갈색 머리의 한 청년이 서 있었는데 그는 이 금발의 아가씨에게 완전히반해 있는 눈치였다. 2살이랍니다 아가씨.캣의 말을 듣고 청년이 무슨 말인가를 하려고 했지만 아가씨가 그의 팔에 손을 얹어 그를저지했다. 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두 부자의 성이 같다는 사실을 2년이 훨씬 넘어서야 눈치채다니 말이다.가이가 자신을 발견하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기 때문에 패터슨은 일단 자신의 숙소로돌아가기로 결정을 내렸다.저 매춘부를 이곳까지 데려왔다면 그는 캣을 무척이나 생각하고 있다는 소리니까가이는 묵묵히 술잔만 들이키고 있었다. 걱정스럽네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여왕이 갈수록 이상해져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한 기사가 말을 꺼냈다. 그는 후시턴 남작이었다. 다른 누군가가 대답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캐롤린은 자신의 전생인 또 하나의 자신이 캣이 강간을 당하려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자신이 견딜 수가 없었다.그녀는 가이의 침실 빠져나가 다른 사람들을 깨우려했으나 소용이 없었다.캐롤린은 울움을 터트리며 마룻바닥에 주저앉았다.그때 그녀의 눈앞에 가이가 보이는 듯했다. 유어 러브 송 다시보기 펠리페가 영국을 방문하는 것을 거절했거든. 펠리페의 새 애인 때문이라더군.펠리페가 그의 아내-메리-를 싫어한다는 것이야 이미 알려진 사실이 아닌가? 쉿! 조심하게. 자네는 목숨이 몇 개나 된다는가? 여왕과 신하들의 종교가 다르니 큰일이야. 우리 국교도들의 수장은 여왕 폐하가 아니신가?아닌말로 여왕이 개종을 하라고 명하면 아니할 수가 없는 위치란 말이야. 아니될 소리! 우리 대영국의 종교는 국교도야. 그것을 정하신 분은 여왕 폐하의 아버님이시고 의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걸 엘리자베스 공주마마는 어떠신가? 런턴 탑에서 풀러나셨나?다른 누군가가 안되었다는 어조로 물었다. 어제 런던에서 사람이 왔어. 그래서 공주마마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 공주마마는 버킹검 성안에 계신다더군. 런던 탑에서 드디어 풀려나신 모양이야.하긴 장소만 바뀌었지 다를 바가 뭐가 있겠나? 여왕이 왜 공주를 런던 탑에서 내보냈지? 무슨 일인가를 생각하고 있는게 분명해.가이는 답답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안뜰 쪽으로 가버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후시턴 남작이 슬그머니 말머리를 꺼냈다. 지금 왕가도 복잡하지만 여기 크라렌스 가도 보통 복잡한게 아니야. 그게 무슨 소리인가 후시턴 남작? 크라렌스 자작은 8번째 아들이야. 그가 아무리 전공을 인정받아 자작의 지위를 하사 받았다고해도 그가 8번째 아들이라는 것은 변치가 않는 사실이야.그에게는 작위가 없는 형이 6명이나 있어. 과연 그들이 크라렌스 자작을 곱게 생각할까? 그들만이 문제가 아니지. 난 크라렌스 백작의 큰아들인 휴 경이 특히 크라렌스 자작을 못마땅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 자작은 너무 뛰어나. 크라렌스 가와 관계한 모든 사람들이 그를 경계하고 두려워 해. 그리고 경멸하고 그거야 크라렌스 자작이 서출이기 때문이 아닌가?기사들의 수근거림을 캐롤린은 빠짐없이 들었다.가이의 형제들은 캐롤린의 생각보다 정말로 그를 싫어하는게 분명했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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